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난 4월29일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지난 4월29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자이 안단테'(가칭) 아파트 신축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지난 2일부터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원인 규명과 유사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로 확대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홍건호 호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해 조사 내용을 인계받아 7월1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3인을 포함해 위원회를 구성, 기술 분석이 가능하도록 위원장 외 건축시공 5명, 건축구조 5명, 법률 1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편성했다.

위원회는 현장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와 설계·시공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사가 완료되면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