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대통령실 청사 1층에 있는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사진은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기자실을 방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과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현충탑 재단에 올라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한 후 제단에서 내려왔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했다. 점심으로 국수를 먹으며 윤 대통령은 1년간의 국정운영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 1층에 있는 기자실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직후에도 기자실을 찾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출입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이어 대통령실 청사 1층 오픈라운지에서 "1년 동안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시고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데 좋은 지적도 해주셨다"며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 일을 나름대로 잘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새로 맞이하는 1년도 언론이 정확하게 잘 짚어달라"며 "여러분들께서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써 저희 정부를 잘 이끌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단에게 떡을 돌리며 취임 1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