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 일부 최고위원의 잇단 설화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국민의힘 대표로서 무척 송구하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김 대표는 "정치인의 말은 천금 같아야 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 일원은 언행에 더욱더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도덕 불감증이라고 해서 국민의힘도 그럴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엄격한 도덕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는 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