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단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적정한지, 전체적인 검토 과정의 하나로서 현장에서 확인할 부분을 확인하고 점검하고 오겠다"며 "그 어디에도 경도되지 않고 과학적 근거와 기준을 가지고 안전성을 확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찰단은 오는 22일 도쿄전력 관계자와 회의를 진행하고 23~24일에 후쿠시마 원전을 시찰한다. 유 단장은 "23일에는 오염수 저장 탱크, 방류 전에 측정하고 저장하는 탱크군을 중점 점검하고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설치 상태와 계통 구성 등을 집중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염수 이송 방출 설비를 운전하는 운전제어실에 가서 각 지점별로 방사선 감지기, 유량계, 펌프, 차단밸브 등 설비가 제대로 설치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에는 오염수 분석 화학 분석동을 살펴보며 핵종 분석 및 장비를 확인한다. 25일에는 현장 시찰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일본 측에 추가적인 자료를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고 유 단장은 설명했다.
유 단장은 "오염수 발생부터 방류하려는 지점까지를 훑어볼 생각이고 집중적으로 하려는 것은 알프스를 중심으로 정말로 핵종 제거가 될 수 있는지 방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안심도 시찰단의 역할"이라며 "과학적 접근을 통해서 우리가 본 것이 무엇인지, 추가적으로 확인할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면 신뢰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