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일일브리핑'을 통해 활동 내역을 공개했다. 시찰단은 "시찰이 필요한 대상 설비·기기별로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제시했다"며 "기기 점검 기록과 ALPS 처리 전후 농도분석에 대한 원자료 등 미리 준비가 필요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찰단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일본 측과 기술 회의를 진행했다. 점검 필요 사항으로 ▲이송 관련 주요 설비 ▲ALPS에 대한 설비배치·계통구성 현황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전반 ▲핵종별 분석장비 등이 제시됐다.
시찰단은 23일 본격적인 상황 점검에 나선다. 시찰단은 "ALPS의 흡착탑 등 중요설비와 계통구성, 해양방출설비 관련 운전제어실의 경보창 구성·제어반,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의 펌프 등 순환기기, 이송설비(긴급차단밸브, 방사선감시기) 등을 시찰한다"고 설명했다.
시찰단은 오는 24일까지 설비 시찰을 시행하고 25일 일본 측과 추가 자료 요청을 위한 기술 회의를 진행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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