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자사주 매입 목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이라고 밝혔다. 서희건설은 올들어 두 번째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지난 2월 서희건설은 삼성증권과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762만8330주를 확보했다. 현재 서희건설의 자사주(보통주)는 1720만3889주(지분율 7.49%)다.
서희건설 주가는 지난 8일 종가 기준 1504원으로 지난해 6월2일(1700원) 대비 11.5% 하락했다. 서희건설의 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3111억원(연결기준),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0.6% 감소했다. 건축공사 매출 비율은 91.1%로 2021년(88.4%) 2022년(89.8%) 등으로 지속해서 상승했다.
총수인 이봉관 회장의 서희건설 지분은 4.14%다. 이 회장 자녀인 이은희(0.81%) 이도희(0.72%) 이성희(0.72%) 등 총수 일가 지분을 모두 합할 경우 6.39%다. 지주회사인 유성TNS가 29.05%를 보유했다.
계열회사인 한일자산관리앤투자와 애플이앤씨의 지분율도 각각 1.83%, 9.79%다. 한일자산관리앤투자는 서희건설이 50.41%, 이 회장의 자녀들이 49.59% 지분을 보유했다. 애플이앤씨는 이 회장 자녀들이 지분 100%를 확보했다.
서희건설이 올해 첫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2월28일의 약 일주일 전인 2월20일 유성TNS와 또 다른 계열회사인 이엔비하우징은 신한금융투자와 25억원 대출거래연장약정(이자율 연 6.3%)을 맺고 서희건설 보통주 438만9900주를 담보로 제공다.
유성TNS와 그룹 총수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애플디아이도 지난 4월24일 신한금융투자에 서희건설 보통주 355만6000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20억원 대출거래약정(금리 6.0%)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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