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스1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늘 예정된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 일정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이들은 이 전 대표의 귀국 이후 첫 회동으로 11일 비공개 만찬을 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와 이 대표는 저녁 배석자 한 명씩을 두고 만찬을 하며 당의 진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회동을 연기한 것이다. 양측은 추후 일정을 다시 조율해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다.
11일 예정됐던 회동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이 여전한 까닭에 당내 계파 갈등의 분수령이 된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주목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귀국 후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예정된 회동은 귀국 후 약 2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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