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이 역대 최다 상금 규모로 열린다. 사진은 디오픈이 열리는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사진= 로이터
다음주 개막하는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이 역대 최다 상금 규모로 열린다.
13일(한국시각)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오픈의 총상금이 1650만달러(210억 3420만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상금 1400만달러보다 250만달러가 증액됐다.

우승 상금도 지난해보다 50만달러 오른 300만달러(38억4300만원)로 정해졌다. 디오픈 역사상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가장 많은 금액이다. 준우승 상금은 170만8000달러 3위 상금은 109만5000달러다.


마틴 슬럼버 R&A CEO는 "우리의 목표는 디오픈이 세계 골프의 정점에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치도록 장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우상 상금은 모두 300만달러를 넘게 됐다. 지난 4월 마스터스 우승자 욘 람은 324만달러를 받았다. PGA 챔피언십에서 브룩스 켑카가 315만달러를, US오픈에선 윈덤 클라크가 360만달러를 챙겼다.

마스터스 총상금은 1800만달러 PGA 챔피언십은 1750만달러 US오픈은 2000만달러였다.


한편 올해 디오픈에는 임성재·김시우·이경훈·김주형·김비오·강경남 등 총 6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