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 출연해 "관할 지역이 아니라고 해서 내 일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저 같은 경우에도 지역구에 수해가 피해가 덜 있다고 해서 다른 지역 인명 피해에 대해서 그냥 외면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난 주말 골프를 치러 간 것이 논란이 되자 "대구는 수해 피해가 없었다"며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치면 안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나"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주말에 골프 치고 테니스 치는 것을 뭐라고 그러겠나"라며 "인명 피해가 난 날이라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안 의원은 "중요한 문제라서 (방문)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인명 피해가 많이 났으니까 나토 정상회담만 참석하고 와서 이 문제를 나름대로 해결하고 장마가 끝나면 비밀리에 우크라이나를 전격 직접 방문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며 아쉬운 점을 꼽았다.
안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 국가의 존재 의무니까 한 분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거나 한 분이 납치됐을 때도 서방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가서 해결하는 모습을 취한다"며 "물론 해결이야 실무선에서 서로 물밑 협상을 통해서 하겠지만 그런 게 상징적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준석 전 대표가 언급한 부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안 의원은 "전체적으로 22대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는 수도권 승리가 절대적이고 저는 당직과 관계없이 수도권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수도권 험지 출마에 대해서도 "(지난 선거에서) 다른 지역에 많이 당선되는 데 기여를 했었다"며 "그런데 만약에 험지라고 하면 어느 누구도 제가 이렇게 지원 유세를 하거나 도와드리지는 못할 거다. 크게 봐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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