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서머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59개 강좌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체육, 예술, 외국어, 공학, 교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종 50개 강좌를 선정했다.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로 구성한 강좌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심사해 수강생을 선정했다. 이들은 서머스쿨 기간 18∼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받게 된다.
한편, 학생들의 고교 서머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되어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려 하며, 이에 대학 등에서 전공 교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고교 서머스쿨에 대한 인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서머스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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