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기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 장관도 절차에 따라 임명 한다"고 덧붙였다.
새 방통위원장 후보자인 이 특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대통령 언론특보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소통특별위원장을 지냈고 윤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기도 했다.
앞서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심사에서 점수를 조작했다는 이유로 면직당했다. 한 전 방통위원장의 잔여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현 방통위의 '3인체제'를 구성하는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김현 상임위원은 다음달 23일 임기가 종료된다. 방통위 의사정족수가 3인 이상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들의 임기 내에 후임 방통위원장이 부임해야 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김영호 후보자를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자 27일로 시한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했다. 하지만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최종 불발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지만 이 기간 내에도 보고서 제출이 안될 경우 대통령은 다음날부터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이 국회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임명한 15번째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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