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물어 조사했다. 그 결과 이재명 대표가 19%·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2%로 양강을 형성했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낙연 전 대표가 각각 3%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국토부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2%, 유승민 전 의원·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1%로 나타났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337명)들은 한동훈 29%·홍준표 7%·원희룡 5% 순으로 선호(의견 유보 45%)했다. 민주당 지지자(339명)들은 이재명 45%를 차지해 이낙연(4%)과 큰 차이(의견유보 34%)를 보였다. 선호도 추이를 보면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2주 조사에서 23%를 보인 이래 20%대 선을 유지했으나 이번에 19%로 20%대가 깨졌다. 이는 지난해 6월1주 조사치(15%)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방식으로 진행(응답률 14.6%)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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