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같이 밝히고 즉시 이즈제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예상되는 쓰나미의 높이는 1m였다.
이즈제도 하치조시마 야에네 부근에서는 낮 12시17분 3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이후 해수면의 높이가 눈에 띄게 변하지 않자 기상청은 오후 1시15분 쓰나미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오후 1시30분 기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약간의 해수면 높이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때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이즈제도의 고즈시마 섬마을의 스즈키 아쓰시 총무과장은 "지진·쓰나미 발표가 난 이후 무선으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면서 "동사무소에 도망가야 하냐고 전화하는 등 혼란스러워하는 주민들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NHK에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임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진 발생 후 앞으로 1주일 동안 같은 정도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 지역에서는 지난 2일부터 지진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 계속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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