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15일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4시 국회 본청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총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따른 당 지도부 인적 쇄신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내부 논의 끝에 임명직 당직자를 교체하기로 했다. 전날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을 비롯해 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등 임명직 당직자는 일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사의를 수용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은 수도권, 비수도권의 3선 혹은 재선 의원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명직 당직자 가운데 원외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적 쇄신 방안 외에도 지도부 내에서 논의됐던 혁신위원회 격인 미래비전특별위원회 발족,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총선기획단 조기 출범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