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0.37%, 전세가격은 -0.27%를 기록했으며 월세가격은 0.16% 상승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2분기(-0.85%)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78%→-0.26%) ▲서울(-0.55%→-0.14%) ▲지방(-1.15%→-0.82%) 모두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국 전세가격도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지난 분기 -1.07%에서 낙폭을 줄였다. 수도권 변동률은 -0.14%, 서울은 -0.04%로 집계됐고 지방은 -0.78%이었다.
월세는 상승세다. 전국 오피스텔 가격은 전분기 대비 0.16%로 보합에서 상승 전환(0.00%→0.16%)헀다. 수도권(0.23%)과 서울(0.12%)은 상승폭 확대됐고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0.23%→-0.10%)됐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2억995만원이며 수도권 2억2550만원, 지방 1억4568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2억5993만원) 경기(2억1149만원) 부산(1억5980만원) 순이다. 같은 기간 전국 전세 평균가는 1억6712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억8095만원이었으며 지방 1억994만원을 기록했다. 전세가격 역시 서울이 2억54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1억7079만원)와 인천(1억2778만원)이 뒤를 이었다.
월세보증금 평균 가격은 전국 기준 1억364만원이다. 수도권은 1억438만원, 지방은 1억61만원이며 보증금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억582만원)로 나타났다. 경기(1억374만원)와 부산(1억172만원)이 보증금 상위 2, 3위를 차지했다.
평균 차임은 전국 68만4000원, 수도권 72만6000원, 지방 51만300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79만8000원)은 약 80만원에 육박했으며 경기는 70만원, 인천은 55만9000원을 기록했다.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전환율은 전국 5.86%다. 수도권(5.83%) 지방(6.28%) 서울(5.52%)이었다. 지역별로는 세종(8.29%) 대구(6.75%) 울산(6.36%) 순으로 높았고 서울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분기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4.98%다. 전국에서 수익 창출이 가장 유리한 지역은 대전(7.21%)이었으며 광주(6.46%)와 부산(5.65%) 순이다. 4.42%를 기록한 서울이 최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은 84.71%였으며 수도권(85.32%) 지방(82.17%) 서울(83.89%) 등이었다. 세종은 92.56%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가장 적었고 부산이 80.74%로 가장 낮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설 경기가 악화되며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급물량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향후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은 1~2인 가구 증가와 주택 대체재로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2018년 1월부터 수도권, 지방광역시, 세종의 총 9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월 오피스텔 매매·전세·월세 등 가격동향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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