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25분쯤 갑작스럽게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서 대학입시는 학생과 학부모가 수긍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교육부 장관이 언급한 자율전공 입학 후 일부 의대 진학 허용은 우리 정부에서 전혀 검토되지 않았고 그럴 계획조차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불필요한 언급으로 혼란을 야기한 교육부를 질책했다"고 덧붙였다.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의대 입시반이 부활하고 반수생이 급증하는 등 교육계의 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이 부총리가 '자율전공 입학 후 의대 진학'이라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학생과 학부모의 혼동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총리는 지난 17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율전공 학생들의 의대 진학 선택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자 교육부는 "자율전공 입학 후 의대로 진학하는 것은 몇몇 대학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이야기한 것"이라며 "정부는 정책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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