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52개 단지, 총 4만400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 2만5520가구, 지방 1만8483가구다.
시도별로는 경기(1만6627가구) 인천(5326가구) 서울(3567가구) 부산(3472가구) 광주(3214가구) 순이다. 경기는 평택(3320가구) 의정부(2889가구) 파주(1741가구) 김포(1,297가구) 등에서, 인천은 서구(2548가구)와 계양(2042가구) 등에서 물량이 많다.
서울은 이달(5929가구)에 비해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송파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성동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1670가구) ▲마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239가구) ▲도봉 도봉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299가구)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은 강서 에코델타시티와 남구 문현동 등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광주에서는 북구 운암동 운암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3214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대구·세종·경남·전남·제주 등 5개 지역은 11월 분양계획 물량이 없다.
올 하반기 들어 이달 23일까지 6억원 이하로 분양된 일반공급 가구 비중은 58.0%다. 상반기(74.2%) 대비 16.2%포인트(p) 감소했지만 6억원 초과 구간의 비중은 늘어났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서 신축 대신 구축으로 선회하거나 높은 분양가를 감수할 정도의 매력을 갖춘 단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며 "청약시장 양극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며 청약 흥행 여부는 향후 공급량 증감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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