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안면도 구간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이 조성하는 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숲길로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은 동서트레일의 동쪽 첫 구간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km)'에 민간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우리금융길' 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 안면도 구간은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해안선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신두리 해안사구 등 산림생태자원과 경이정, 목애당 등 역사문화 자원도 풍부하다.

2026년 동서트레일이 완공되면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안면도 구간이 안면(安眠)이라는 글자 그대로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름다운 녹색 쉼터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서트레일이 생태·역사·문화·관광적 가치가 있는 세계적 트레일로 인정받는 아름다운 우리 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