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내년도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1조 175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1조 1500억 원보다 2.17% 증가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3.54% 증가한 1조 97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1.28% 감소한 11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4.38% 감소한 655억 원 등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567억원, 세외수입 337억 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244억 원, 조정교부금 140억 원, 국․도비 보조금 3742억 원이고,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947억 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수입 저조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기조로 '사람이 오고, 돈이 도는 상주', '더 커지고 더 안전한 상주', '스마트한 농업1번지 상주', '존심애물, 모두가 행복한 상주'라는 4개 분야에 중점 투자해왔다.
최근 행안부 훈령에 개정된 이·통장 기본수당 기준액을 내년도 예산안에 즉시 반영해 행정 최일선에서 역할과 책임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통장 처우개선에도 노력을 다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세입 감소가 우려되지만, 지방채 발행없이 불요불급한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행복과 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정된 재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인 만큼, 시는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 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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