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이날 충남 논산시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7년 전 선거에서 떨어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었지만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견뎌왔다"며 "기회가 허락된다면 열정과 경험, 역량을 불태워 미래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출간한 '출발선에 다시서서'에 대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저에게 7년이라는 공백은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며 "7년간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고향 주민들에게 알려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의원은 판사 출신의 6선 국회의원, 노동인권변호사, 최연소 노동부 장관, 경기도지사, 제16·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을 지낸 정치 거물이다. 몇차례 당적 변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정치 생활을 이어간 그에게 '피닉스'(불사조)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야인생활 8년여 동안 일각에선 쉬는 게 좋지 않냐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저는 정치는 자기가 신봉하는 가치를 통해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행복하게 이끄는 큰 투쟁이라고 본다"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일각에선 이 전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할 경우 최다선 의원으로 등극해 국회의장직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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