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4일(현지시각)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공동취재)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3박5일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통해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을 명시적인 '동맹'으로 격상했다. 특히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의 한국 투자를 끌어냈다.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과, 소재·장비 강국인 네덜란드가 동맹을 맺으면서 설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 완성됐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기간 미뤄뒀던 연말 후속 개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번주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 인사교체가 단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 후임으로 조태열 전 주유엔(UN) 대사가 사실상 내정된 분위기다. 차기 국가정보원장에 거론되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자리를 옮길 경우 외교·안보 연쇄 이동이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