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 전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삼육보건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12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에 대해 '좋지 않게 본다'가 46%로 나타났다. '좋게 본다'는 의견은 34%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부정이 71%로, 21%인 긍정에 크게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54%로 부정(27%)보다 많았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신당을 창당할 것이냐'는 물음에 "정치 때문에 큰일 났다고 절망하는 국민에게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돼 드리겠다는 방향은 확실하다"고 답했다. 이어 "실무작업 초기 단계"라며 "새해 초에 새 희망과 함께 말하겠다"고 신당 창당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