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항기 충돌사고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2일 오후 일본 민항기가 착륙 도중 사고로 화염에 휩싸인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한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 화재 사고에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저녁 뉴스1은 외교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해당 당국자는 "현지 공관은 하네다공항에 사건사고 영사를 급파했고 필요시 우리 국민에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일본항공 민항기 JAL 516편은 홋카이도를 출발해 하네다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일본 해안보안청 소속 항공기 MA722기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민항기에는 승무원 12명 포함과 승객 367명 등 총 379명이 타고 있었고 다행히 이들은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충돌 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실종상태였던 해안보안청 소속 승무원 5명은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탑승자인 조종사 1명은 탈출했지만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