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네 번째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오전 9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소집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쌍특검법 거부권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쌍특겁법은 다시 국회로 돌려보내진다.

지난해 12월28일 야당 단독으로 쌍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8일 만에 거부권을 행사한 셈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거부권 행사는 양곡관리법, 간호법 제정안, 노란봉투법·방송3법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야당은 권한쟁의 심판 추진하는 등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