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 지역 강진으로 시카 원자력발전소 변압기가 일부 파손되면서 주변 바다에 기름이 유출됐다. 사진은 일본 이시카와현 시카원자력발전소 모습. /사진=로이터
8일 NHK 등에 따르면 호쿠리쿠전력은 이시카와현 시카원자력발전소 배수구 출구 부근 해수면에서 소량의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전력은 유막에 방사성 물질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기름 양은 100mℓ 정도로 가로 약 10m, 세로 5m 범위로 바다에 퍼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쿠리쿠전력은 중화제와 오일 펜스를 설치해 기름을 회수하고 있다.
호쿠리쿠전력은 기름이 파손된 변압기에서 유출됐다고 밝혔다. 또 변압기가 방사성 물질을 취급하는 영역 외에 있기에 유출 기름에 방사성 물질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하면서 시카원전 1호기·2호기 변압기 배관이 파손됐고 총 2만3000ℓ 기름이 유출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