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궁이 북한을 "우리의 파트너"라고 칭하며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연례 기자회견에 참석한 페스코프 대변인의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타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초청을 받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한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로 모든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북한과의 대화는 모든 수준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 시기에 대해선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 총비서의 북한 방문 요청을 수락한 바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이날부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17일까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최 외무상과 라브로프 장관의 회담은 16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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