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4·10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한 데 대해 18일 "이번 선거는 국민들께서 대한민국 정치를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원하고 있고, 인천 시민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로부터 '지역구에서 그대로 출마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에 가느냐"며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달라"고 답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오는 4월 총선에서 현재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앞서 같은 지역구 출마를 예고한 원 전 장관과의 '명룡대전'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원 전 장관은 지난 16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막고 있다"며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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