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1.3.17/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이비슬 기자 =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재계 인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을 영입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 사장은 오는 22일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 후 인재영입식을 통해 공식 입당할 예정이다.

고 전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 무 출마가 거론되지만 출마 방식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삼고초려 끝에 입당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1년생인 고 전 사장은 서울 경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삼성전자 입사 후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개발을 총괄한 주역으로 꼽힌다.


반면 민주당은 인재위원회를 통해 공 전 사장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위는 공 전 사장에게 여러 차례 의사를 타진했으나 공 전 사장이 아직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 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현대차로 이직해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