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발길이 끊겼던 영화관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23일 비씨카드가 발표한 'ABC 리포트'에 따르면 고물가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던 주요 분야 매출이 지난해 12월 기준 모두 급증했다.

먼저 ▲펫·문화(+19.4%) ▲식음료(+13.6%) ▲의료(+4.6%) ▲쇼핑(+1.3%) ▲교육(+0.6%) ▲교통(+0.2%) 등 대부분 분야 매출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이 확인됐다. 주요 분야 중 레저 분야(-24.7%)만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했다.


먼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펫·문화 분야에서 매출 급증은 영화 업종(+127.5%)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된 고물가로 꾸준히 매출 하락세를 보여왔던 식음료 분야(식당·음료·주점) 12월 매출 증가율은 연중 최고치인 13.6%를 기록했다.

식음료 분야에 포함된 주점 업종 매출 역시 연중 가장 높은 수치(+18.4%)를 기록했다. 레저 분야는 급격히 하락한 기온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7개 분야 중 유일하게 매출이 급감(-24.7%)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영화 업종은 코로나19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성장으로 지속적인 매출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말 개봉한 '서울의 봄'이 최근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영화관 매출 급증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