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유승민계'라 불리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25일 TV조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계속 전해 듣고 있다"며 "국민의힘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유 전 의원의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이) 대권주자로서 작금의 보수가 무너지는 상황에 굉장히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개혁신당에서의 역할, 국민의힘에서의 역할도 지금 타이밍에서는 딱 짚이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도 유 전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으로는 안 된다. 유 전 의원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 영입 가능성에 대해 이 대표는 "당연히 있다.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일합 승부다.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친유승민계'라 불릴 정도로 유 전 의원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연대 가능성에도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