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포항-삼척 철도와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의 전 구간 개통에 대비해 영덕-삼척 구간의 전력 공급을 개시했다. 오는 4월 철도운영자와의 시설물검증을 마치고 올해 내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망 확충을 위해 포항과 강원 삼척, 동해 사이를 잇는 철도사업을 수행 중인 국가철도공단이 개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전기공급 설비 안정성 검증을 마치고 영덕과 삼척 구간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 해당 철도 개통 시 경북과 동해안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포항-삼척 철도와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의 전 구간 개통을 위해 영덕부터 삼척 구간에 특고압 수·배전설비 공사를 완료, 전력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남본부는 지난 4일 관련 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시행하는 전기시설물 사용전검사를 통과해 안정성을 검증했다. 6일부터는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의 모든 역사와 신호, 통신 등 철도 시스템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 향후 계획된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의 기반을 마련했다.


영남본부는 2만2900볼트(v) 특고압 전기 공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작업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특고압전기 경고표지와 현수막을 설치하기도 했다.

곽연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전원 공급을 통해 포항-삼척 철도와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개통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