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통근버스 탑승·사옥 출입·구내식당 이용 등이 가능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해 업무환경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해 업무환경 디지털혁신에 나선다.
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 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NFC),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운영체제(OS)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돼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들고 다니기 불편하고 분실이나 도난당할 경우 타인이 도용해 보안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했다.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안면인식기도 도입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과 전자문서 서명, 사내 복지시설 예약, 온라인 인증 등 신분 증명이 가능한 다양한 영역까지도 모바일 사원증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직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소통하고 업무 및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세무·정산 관련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업무자동시스템(RPA),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술로 업무환경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