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이 경매업계 최초 'AI시세' 제공에 나선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예정 물건이란 경매가 결정됐지만 입찰일이 잡히지 않은 경매 준비 물건이다. 그동안 감정평가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별로도 시세 파악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달 기준 경매 진행 물건은 약 1만8000여 건이지만 예정물건은 4만4000여 건으로 진행 물건 대비 약 2.4배 정도 수준이다.
지지옥션은 예정 물건 가치 산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자동가치평가(Automated Valuation Model· AVM)를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공간의가치, 데이터운 등 2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지지옥션 경매 물건에 두 회사의 AI추정가를 제공키로 했다.
지지옥션은 상반기 중에는 진행 물건까지 확대해 전체 경매 물건에 AI시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매 예정 단계부터 부동산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반영됨으로써 투자자들은 빠른 투자 의사결정을, 채권자들은 채권 회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지옥션은 진행 단계에서도 감정가를 보조할 수 있는 가격 지표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지옥션은 올해 ▲AI시세 서비스 ▲AI낙찰예측 ▲AI건축설계(서비스 출시 예정) 등 프롭테크 시장에서 선보이는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롤 통해 경매 참여자들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는 한편 경매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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