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일 군축비확산협의회.(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일 양국이 '제17차 군축비확산협의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이날 일본 외무성에서 기타가와 가쓰로 군축불확산과학부장과 만나 점차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불법 무기 거래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또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유엔 등 다양한 다자·소다자 기구에서 한일 양국 간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양국은 이밖에도 국제안보 환경과 군축비확산 분야 도전 과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핵·재래식 무기 등 군축비확산체제·수출통제체제 강화와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 우주안보 등 신흥 안보 분야에서의 논의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안보 함의가 있는 소관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윤 기획관은 전날엔 고베 야스히로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을 만나 다양한 신흥 안보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 문제 등 안보리에서의 한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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