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고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뉴시스
정부가 고품질 나노소재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한다. 첨단산업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나노소재는 기존 소재의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21일 정부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 수요와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수요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나노소재(탄소나노튜브, 페로브스카이트, 니켈분말, 그래핀) 활용 디스플레이용 색변환 필름 등 나노융합 부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미래 나노소재(질화붕소나노튜브,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우주항공용 방사선 차폐 시트 등 나노융합 부품개발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36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국비 54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내 나노소재 관련 기업·대학·연구소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45개월 동안 정부출연금 총 30억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나노소재의 기술적 잠재력과 첨단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 나노소재 확산에 방점을 두고 지속 다양한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