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최초 승인검사를 시행한다./사진=임한별 머니S 기자
이는 철도안전관리 체계가 바르게 수립됐는지 살펴보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절차다. 검사 이후 실제 개통이 이뤄지면 동탄부터 수서까지 약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GTX-A 노선 수서-동탄(32.7㎞) 구간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최초로 승인검사를 시행한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란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공단이 국토교통부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방식이다.
해당 검사는 신규 노선 운영·기관 설립 등으로 인해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처음으로 승인받는 '최초 승인검사'와 구간 연장·변경 등으로 인해 기존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수정한 사항이 타당한지 확인하는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된다.
검사 절차는 서류검사와 현장검사로 구성된다. 서류검사에선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이 이뤄진다. 현장검사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이나 실효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GTX-A 노선은 운정역에서 동탄역을 잇는 광역철도로 다음달 수서-동탄 구간이 신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서·성남·용인·동탄의 네 역을 지난다.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신규 노선으로 최초 승인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최초 승인 대상은 시행사인 에스지레일이며 GTX-A 노선 우선개통에 따라 수립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지를 검사한다.
공단은 지난달 22~26일 서류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26~29일까지는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조직·인력·차량·시설·각종 점검 매뉴얼·교육훈련·비상대응계획 등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확인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한 뒤 개통·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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