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관계자들이 한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460동, 지붕개량 21동 총 481동을 지원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창고 등 비주택은 최대 약 540만 원, 주택 최대 700만 원, 주택 지붕개량 연계 신청 시 지붕 개량비로 500만 원이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과 지붕 개량비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김동태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와 개량으로 군민건강 증진을 비롯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