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회의원(왼쪽)이 지난 21일 갈매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가운데)에게 갈매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23일 윤 의원에 따르면 해당 국토부 공고문에는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해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해야 하는 사항이며 필요시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음"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GTX-B 노선 갈매역 추가정차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필요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은 설계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내용이라 할 수 있어 윤 의원은 구리시에 GTX-B 민자구간 실시협약 변경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기존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 협상안에는 '설계변경 조항에 타당성조사 결과 설치 타당성이 있는 경우 설계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어 GTX-B노선에 갈매역 추가 정차에 대한 가능성만 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이번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문서에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필요시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내용이 포함됨으로써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한 절차가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다.
윤호중의원(오른쪽 두번째)과 김동연 경기지사(오른쪽 첫번째)가 GTX-B노선의 실시설계 환황에 대해 철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건구 기자
이어 지난 6일에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포함한 구리시 핵심 현안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하고 담당 부서에 검토를 지시해 현재 검토중인 상황이다.
윤호중 의원은 "갈매역 추가정차 내용 포함은 갈매지역 주민의 뜨거운 열망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갈매역 추가정차가 확정될 때까지 절박한 심정으로 갈매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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