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국가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조했다. 사진은 민간인 대상 전쟁범죄를 상징하는 신발을 살펴보는 여성. /사진=로이터
2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평화를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럽의 심장부에 공공연한 상처로 남아있다"며 "유엔 헌장, 국제법, 총회 결의안을 바탕으로 한 정의로운 평화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민간인과 수감자들에게 가해진 고문과 성폭력에 대한 보고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모든 가해자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400만명에 가까운 우크라이나인이 피난민이 됐고 우크라이나 내 145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리야 페이치노비치 부리치 유럽평의회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에 대해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았던 기념일"이라며 "우리의 생각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유럽인권위원회의 인권담당 위원인 두냐 미야토비치는 "이 전쟁에서 저지른 모든 인권 침해와 범죄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날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에 대해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불법 침공을 시작했을 때 자유세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단결했다"며 "이 암울한 기념일에 우리는 우리의 결의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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