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주물량이 연중 최대인 3만3219가구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27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집들이 물량은 전년동월(1만7991가구)보다 85%(1만5228가구) 많은 총 3만3219가구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방의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수도권은 전년대비 48% 늘어난 1만4804가구, 지방은 130% 뛴 1만8415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의 지역별 입주 물량은 ▲경기 1만371가구 ▲인천 3502가구 ▲서울 931가구이며 지방은 ▲대구 5023가구 ▲경북 4847가구 ▲경남 1892가구 등의 순이다.
3월 입주 아파트는 총 42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구성됐으며 수원, 용인, 경북, 대구 등에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를 앞뒀다.
직방은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 등 임대차 물건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실거주 의무 3년 유예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과 3월 새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가 맞물려 임대차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법 적용이 특정 새 아파트에 한정돼 있어 법안 통과에 따른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직방 관계자는 "해당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새 아파트 전세매물 공급에 일부 숨통이 트일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전세가격은 상승 기조는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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