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 / 사진=머니S DB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스타필드 내 체험기구에서 8m 아래로 추락한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7일 신세계프라퍼티와 경찰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20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스타필드 안성 3층 스포츠 체험시설 '스몹'에서 한 여성 고객 A씨가 약 8m 높이의 기구에서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오후 4시27분 평택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25분 사망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사고 당시 번지점프 기구 상부와 하부에 안전 요원이 배치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고객이 번지점프 기구 이용 당시 안전장비는 착용했으나 카라비너(구조용 고리)는 결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매장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가 미흡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책임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와 사고 당시의 자세한 상황에 대해선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스몹은 임대 매장 중 한 곳으로 클라이밍과 트램펄린, 농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