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교육부가 올해 예비소집 대상인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36만9441명을 기록했으며 예비소집 응소자가 없는 초등학교는 157곳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사진=뉴스1
지난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예비 소집 대상인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은 36만9441명이다. 지속된 학령인구 감소세 속 40만명 선이 무너졌다. 하지만 이는 이미 예견된 수순이다. 지난 2017년 출생아 수는 35만8000여명으로 40만명을 넘겼던 직전 해 대비 4만명 이상 떨어졌기 때문이다.
예비 소집 응소자가 없는 초등학교는 157곳을 넘겼다. 전년도 취학의무 유예자와 조기입학 신청자·외국인 학생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이 34곳(휴교 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7개교 ▲강원 25개교 ▲전남 20개교 ▲충남 14개교 ▲경남 12개교 ▲충북 8개교가 뒤를 이었다. 서울과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의 초등학교는 모두 신입생이 있었다.
저출산 쇼크에 초등학교 입학생 수 30만명 선조차 무너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학생 수 추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1학년 수는 오는 2026년 29만686명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3년 안에 20만명 대로 떨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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