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요르단군이 가자지구 해안을 따라 긴급 구호 물자를 수송기에서 투하하고 있다. 2024.02.2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구호물자를 받으려던 민간인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104명이 숨지고 7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측이 주장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 아슈라프 알 쿠드라는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민간인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104명이 숨지고 76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가자시티의 알 쉬파 병원 응급실 책임자인 암자드 알리와도 구호 트럭이 식량을 도시로 운송하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군이 군중을 향해 발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참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충돌로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나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시간 29일 기준 가자지구에서 3만3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7만457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이스라엘의 보복 지상전이 벌어진 지 14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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