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무소속 의원(인천 부평을)과 같은 지역구인 시·구의원 5명도 6일 탈당을 선언했다. 사진은 홍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1
6일 뉴스1에 따르면 홍 의원과 인천 부평을 민주당 시·구의원 5명은 이날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며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 의사를 밝힌 나상길(부평4)·임지훈(부평5) 시의원, 홍순옥(마)·황미라(바)·정한솔(라) 구의원은 다음주 초에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윤석열 정권, 검찰공화국이라는 거악에 맞서기 위해 온갖 부당한 일들 속에서도 버텨왔지만 부당한 공천 막다른 길 앞에서 더 이상 제가 민주당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설훈 무소속 의원(경기 부천시을)과 '민주연대'를 출범한 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당과 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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