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2023.12.0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우리는 미국 선거에 개입한 적이 없다. 그리고 이번에도 개입할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어떻게 살라고 지시하지 않고, 그 누구도 우리에게 지시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는 이달 중순 실시되는 러시아 대선에 개입하려는 외부세력의 어떠한 시도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이었던 2019년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는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2016년 미 대선에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개입했다"고 밝혔다.


또 미 정보기관은 러시아가 2020년 대선에서도 개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