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원회장인 이천수가 최근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알렸다. 사진은 오는 4월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원 전 장관(왼쪽)과 이천수가 지난달 22일 인천 계산역 내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후원회장인 전 축구국가대표 이천수가 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던 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7일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다"며 "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날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협박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원 전 장관은 이에 대해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