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강지호 기자
올해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국내외 시장에 전기차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기 SUV'를 앞세울 전망이다. 보급형 모델을 필두로 가격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1억원 이상의 특수 시장까지 신차 출시가 이어진다.
올해 국내 시장을 달굴 가격대별 주요 전기차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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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2000만원대━
더 기아 레이 EV 2인승 밴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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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4000만원대━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 /사진=볼보자동차
KGM은 전기 SUV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전기 픽업트럭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전기 픽업트럭이 시장에 없었던 만큼 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파워트레인은 토레스 EVX와 같다. BYD의 LFP 배터리를 탑재한다.
볼보자동차의 EX30도 이 가격대에 해당한다. 272마력의 최고출력과 WLTP 기준 475km의 넉넉한 주행거리를 통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 니로 EV 등 국산 소형 전기 SUV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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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6000만원대━
최근 부분 변경을 거친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이미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된 아이오닉 5와 함께 EV6도 부분 변경을 거치며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다. 크로스오버 폴스타 2는 최근 앞바퀴 굴림방식에서 뒷바퀴 굴림방식으로 변경한 데다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을 싱글 모터 기준 231→299마력, 듀얼 모터 기준 408→421마력으로 높였다. 인버터 성능 개선으로 겨울철 주행거리는 약 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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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1억원 이하━
캐딜락의 플래그십 전기차 리릭 /사진=임한별 기자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은 준대형 전기 SUV 리릭을 올 상반기 국내 선보이며 유럽 브랜드와 경쟁할 예정이다. GM의 새로운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100kWh 배터리 팩이 탑재돼 400km대 주행거리가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 EQE 세단과 BMW i5가 경쟁하는 가운데 아우디가 새로운 전기 세단 A6 e-트론을 공개할 예정이다. 독일 프리미엄 전기 세단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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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로터스 엘레트라 /사진=로터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럭셔리 전기 SUV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볼보자동차 EX90, 로터스 엘레트라가 관심을 모은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게 특징이다.
고성능 전기차 시장도 관심거리다. 포르쉐 타이칸 부분 변경 모델과 로터스 최초의 하이퍼 전기 세단 로터스 에메야의 경쟁도 볼거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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