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강원 문천 해군기지에서 북한의 두 호위함이 실천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달 2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한 모습. /사진=뉴스1(노동신문)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강원 문천 해군기지에서 포착된 북한의 두만급 호위함이 실전 배치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난해 압록급 호위함도 두만급 호위함과 함께 포착됐다. 두 함정은 한·미 프리덤실드 군사연습에 대응 훈련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NK뉴스는 플래닛 랩 인공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두만급으로 알려진 77m 길이의 호위함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북한 해군 155부대(문천 기지)에 정박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함경북도 라진 조선소에서 10년에 걸쳐 건조된 이 함정은 지난해 12월28~29일 사이에 문천 기지 인근 597 부대 산하의 공장에서 최종 점검과 무기 장착 작업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압록급 호위함은 핵순항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덤실드 연습이 진행되는 기간 내내 서해의 두만급 함정은 피파 해군 기지에, 압록급 함정은 남포조선소에 있는 것이 확인됐다.
두 함정을 동해상으로 배치한 것은 지난 14일 마무리된 한미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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