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표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들과 하수처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 실무단은 안산시의 선진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의 시간을 가진 후 하수처리장 현장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과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처리 방식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운영총괄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산시의 선진 물관리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울란바토르시의 환경에 맞는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제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안산시의 선진 물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방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교류를 넓혀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조공정혁신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도모
안산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제조공정혁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조공정혁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안산시와 시흥시, 7개 기관(△한국공학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흥산업진흥원 △경기산학융합원 △한국생산성본부)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인 '2023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사업을 통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안산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시뮬레이션 이후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사업화와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특화지원'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전략방안을 제시해 주는 '연구역량강화지원' △제조공정의 첨단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지원'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공정혁신R&D지원' 등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반월시화산단 내 안산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월시화산단은 40년 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조성됐으나 현재 제조공정의 노후화와 인력난 등으로 대외경쟁력이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안산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립·은둔 청년 지원 네트워크 결성…'청년 자살 예방 맞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청년 지원기관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사)가치있는 누림'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상대로는 안산시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커뮤니티 활동 △청년공간 운영 △청년의 날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가치있는 누림은 청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누림주택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보건복지부 고립·운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고립·은둔 청년은 약 54만 명에 이르고 이들의 자살생각률은 75%로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립·은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 청년 발굴 △찾아가는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의 소진 예방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강연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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