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22일부터 덕수궁 주요 전각 안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행사(28일까지)를 열었다. 행사 첫날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은 진달래를 보고 느끼며 고궁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미리 프로그램을 예약 신청한 관람객은 전문 해설사의 깊이있는 해설을 들으며 중화전,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 함녕전의 내부 공간을 이리저리 살피고 느끼며 온몸으로 감상했다.
덕수궁을 찾은 한 20대 관람객은 "서울 도심에 봄 나들이 할 명소들은 많지만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궁궐이 아니겠냐"며 "특히 도심속 궁궐 중 덕수궁 내 석어당은 다른전각과 달리 유일하게 단청이 칠해지지 않았고 궁궐 내부는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건물이기에 2층에 올라 전각 내부를 둘러보고 문틀을 통해 풍경을 만끽하니 덕수궁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궁궐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모든 국민이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누리도록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머니S는 22일 서울 대도심 속 시민·여행객과 연인들의 주요 랜드마크인 덕수궁을 찾아 봄꽃과 궁궐에 심취해 봄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훈훈한 봄날씨, 덕수궁 정전 '중화전' 찾은 관람객
▲ 임금을 상징하는 금색빛깔 용이 꿈틀되다, '덕수궁 중화전 보개천장'
#여기가 임금의 자리?, 덕수궁 정전 중화전 어좌 뒤 '일월오봉도'에서 찰칵!
▲ 준명당-즉조당, 두전각을 이어주는 연결 통로
▲ 준명당, 안과 밖 고궁의 풍경에 촬영이 빠질수 없지
▲ 임금이 즉위하신 집 '즉조당' 광해군과 인조가 즉위한 곳에서 느끼는 기운
▲덕수궁이 푸은 감성을 나타내는 화려한 단청
▲ 단청이 없는 덕수궁 내 유일한 목조건물 '석어당'
▲꽃샘추위 누그러지고 살며시 봄 기운 불어오다 '석어당'
▲ 봄바람 휘날리며 개화한 '진달래' 함녕전에서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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